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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매·우호도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린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구남로에서 자매결연도시와 우호교류 도시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경남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하동군, 포항시, 경북 봉화군 등 6개 도시와 해운대구 특색 식품 판매업체가 참여해 총 42개 부스를 운영한다.

사과, 단감, 대추 등 제철 과일부터 건표고, 명이나물, 추어탕, 재첩국, 흑마늘, 벌꿀, 산양삼 가공품, 부각, 된장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운대 특색 식품인 더치커피와 프로폴리스까지 포함하여 총 70여가지 품목이 준비돼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