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에디션’ 출시
신한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 365장을 카드 플레이트에 입힌 ‘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버스(ANNIVERSE)는 기념일(Anniversary)과 우주(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고객의 기념일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 30주년 캠페인 ‘허블은 당신의 생일에 무엇을 보았습니까?'를 통해 공개된 365장의 사진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고객이 기념하고 싶은 날짜를 지정하면 그 날짜에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플레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 17일로 지정하면, 수레바퀴 은하(Cartwheel Galaxy) 사진을 플레이트에 담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입력하면 그 날짜에 관측한 우주 사진을 먼저 볼 수 있고 관련된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를 통해 음식점, 카페,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온라인 쇼핑(쿠팡, 컬리)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1회 이용금액 1만원까지, 매일 최대 1000포인트)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올리브영, 다이소, 오늘의집 등 생활 가맹점부터 패션 영역, 택시, KTX, 해외 일시불 등 여행 영역에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1회 이용금액 5만원까지)
‘정기결제 최대 20% 적립 서비스’에서는 멤버십(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 20%, OTT(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 SPOTV NOW) 15%, 통신(SKT, KT, LGU+) 10% 적립도 받을 수 있다. 통신 적립은 월 1회, 이용금액 기준 3만원까지 적용된다.
이 외에 ‘소비관리 보너스 적립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객이 이번 달 목표 소비금액을 입력하면 500 포인트를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5000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이번 달 이용한 일시불 결제 금액을 미리 납부하면 결제 금액의 0.3%를 추가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유명 우주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우주 관련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18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하는 ‘2024 가을 제110차 한국천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팝업 행사도 운영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8000원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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