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일본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Guardi Mary Co., Inc.에서 일본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소를 위한 글로벌 산학연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의 경갑수 단장과 박진은 산학연구교수, Guardi Mary의 정성욱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로써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의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마이애미 및 휴스턴 등 기존 15개에서 일본을 포함해 16개로 늘어났다.
일본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현장실습,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참여 학생의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일본 진출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경갑수 단장은 “일본 글로벌 산학협력센터와 지속적인 산학연협력 사업의 상호협력을 통해 첨단 해양산업 분야의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공유・협업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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