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신영재 홍천군수가 군민들이 진솔하게 대화하는 '소통의 날'을 적극 운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은 홍천군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 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신영재 군수가 군민들을 직접 맞아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신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 첫 시행한 후 10회에 걸쳐 군민 50명의 소중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하고 군민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하고 건설적인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67건의 다양한 의견들이 각 실과 별로 전달됐으며 홍천군은 제안된 정책 및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현지 확인과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홍천군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홍천 건설을 위해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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