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초대전 2025년 작가를 공모한다. 뉴시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초대전 2025년 작가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에는 개인이나 단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2030 청년 작가(1984년 이후 출생자)와 경기도 과천, 경기 지역 예술 공동체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마사회는 초대 작가에게 약 6주 동안 전시실을 무료로 대관하고, 리플렛, 배너 등 인쇄물과 보도자료 배포를 지원한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감상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작품 운송비로 55만원(제세 포함)을 지원한다.
2009년 시작된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에는 지금까지 총 14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박물관 초대전이 말 관련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에게 필모그래피의 중요한 코스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특히 신인 작가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전시 계획안 양식을 다운받아, 전시 주제와 작품 이미지 10점을 첨부해 11월 20일부터 12월 6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2월 8일 14시에 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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