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사람 더 죽었다고 판단 어려워"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7일 "겨울철에 대응해 호흡기, 심뇌혈관, 감염병 등에 대한 비상대책을 별도 준비 중으로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겨울철에 어려움이 있을 시기로 예상하고 있고 크게 보면 비상진료 체계는 고난이도 중증 전문진료로 강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고, 응급실 체계를 최선으로 유지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로 고위관계자는 "전공의 집단 행동과 인력 소실로 사람이 더 죽었다라는 것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연령이나 중증도, 다년간 추세 고려해서 정확히 심층분석해서 결론이 나올 상황이고 지금 뚜렷한 통계적 의의가 있는 자료는 없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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