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김일연(왼쪽)·정민희 변호사 /사진=태평양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김일연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와 정민희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ALB 선정 '소송 전문 북아시아 변호사 15인', '40세 미만 우수변호사'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미디어그룹 톰슨로이터에서 발간하는 ALB는 매년 한국, 일본, 홍콩 등 북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그간 수행한 소송 사건의 성과와 동료·고객들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변호사 15명을 선정한다.
김일연 변호사는 '소송 전문 북아시아 변호사 15인'에 선정됐다. 13년간 판사로 재직한 김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부장판사)으로 퇴직한 뒤, 지난 2014년 태평양에 합류했다.
김 변호사는 태평양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각종 소송 사건을 수행하며, 송무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 변호사는 "소송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철저한 준비와 의뢰인과의 충분한 소통"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뢰인과 소통하고, 전문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40세 미만 우수변호사'에 선정된 정민희 변호사는 태평양에서 기업금융, 프로젝트파이낸스, 유동화 및 구조화 금융, 사모투자, 해외투자 등 금융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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