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오는 19일 ‘2024 K-댄싱 카니발’을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인천서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19일 ‘2024 K-댄싱 카니발’을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저녁에는 거북시장 판매시설 옥상에서 신현선과 함께하는 루프탑 콘서트가 열린다.
K-댄싱 카니발에는 청소년 댄스팀으로 목향초등학교(꿈꾸는 아이들), 서곶중학교(위티), 완정초등학교(댄스윙), 가원초등학교(블링블링), 한별초등학교(한별초댄스부), 서곶초등학교(빛나는별들), R Dance Company가 참여한다.
성인 댄스팀은 인천2sabu셔플댄스, 페퍼댄스 스튜디오가 참여한다. 서구청소년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 우승팀 등이 참여한다.
서구문화재단은 앞으로 매년 댄싱 카니발을 개최할 계획이고 내년에 K-댄스, K-팝의 경연대회를 검토하고 있다.
또 서구문화재단은 연말에 개관할 신현동의 ‘서구 드림 아카데미’에 K-팝, K-댄스팀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인팀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구 지역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날 저녁에는 판매시설 옥상에서 루프탑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 신포니에타’의 연주에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노래한다.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의 거리가 성공해 서구뿐만 아니라 인천 전 지역 문화공간 조성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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