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불꽃쇼. 사진=뉴시스
모델, 패션, 엔터테이너를 기반으로 한 국제 이벤트 ‘2024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전세계 25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패션·뷰티산업 행사로, 강원랜드가 외국인 관광객 모객을 위해 전격 유치했다.
먼저, 메인 행사 개최에 앞서 오는 30~31일엔 유명 브랜드 및 디자이너가 키즈·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패션쇼를 선보이는 '아시아 키즈&시니어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어 메인 이벤트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가 내달 1일 열려 일본·중국·인도 등 아시아 25개국 출신 모델 60여명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여기에는 원세현·심지훈 등 한국 모델 5명도 출전한다.
또 11월 2~3에는 패션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를 뽑는 '아시아 모델 어워즈'(2일), 뷰티 분야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대회’(3일)가 각각 열린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인들에게 하이원리조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기회"라며 "고원·산림 등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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