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열린 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김장철을 맞아 물가 안정에 진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김장철 물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체 물가는 안정세이지만 김장 재료 등 국민 체감 생활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주력하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8일 기준 배추 소매 가격은 포기당 평균 912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비싼 상태이다. 무 또한 개당 3561원으로 전년 대비 46.9%나 가격이 높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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