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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양치유 시민강좌' 연다

오는 31일 오후 7시 (사)한독문화교류협회서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양치유 시민강좌' 연다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오는 오는 31일 오후 7시 부산 중구 광복로 (사)한독문화교류협회에서 '해양 치유'를 주제로 시민 강좌(사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년 제19회 인문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1부 육지 강좌와 2부 선상강좌로 나눠 개최한다.

1부 육지 강좌는 31일 오후 7시 (사)한독문화교류협회에서 의학박사인 장구스코용선 교수의 '해양치유의 역사, 물을 이용한 독일인의 치유법'이라는 주제로 가질 예정이다.

2부 선상강좌는 11월 2일 오후 6시 30분에 미포에서 출항하는 해운대 유람선 선상에서 열린다.

이번 시민강좌는 언론을 통해 종종 듣게 되는 해양치유의 역사에 대해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광안리 드론라이트쇼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까지 시민들에게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국립한국해양대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은 "해양치유의 역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늦가을 풍취와 함께 부산 바다의 멋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양대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지원사업인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를 2008년부터 2018년 8월까지 10년간 수행했다. 2018년 9월부터는 후속사업인 '인문한국플러스지원사업'에 선정돼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 아젠다를 수행 중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