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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750억원 EB 발행 [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가 750억원 규모 신종 교환사채(EB) 발행에 나섰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이날 750억원 영구 EB를 발행했다. 이 중 600억원은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으로, 50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채권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연 2% 수준이다. 해당 EB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양증권을 비롯한 여러 증권사와 BNK자산운용, 신한캐피탈 등이 인수했다. 또 오라이언스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용, 지브이에이자산운용 등이 설정한 사모펀드가 일부 담았다.

EB의 교환 대상 주식은 자사주이다.
교환권 행사가격은 9만220원이고 행사비율은 100% 수준이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22일 종가 기준 7만6400원이다. 에코프로의 신용등급은 A0 수준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