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타, 기존 지출결의서 혁신한 '지급 요청 기능' 출시
볼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자세금계산서 간편 발행, 관리 서비스 '볼타(Bolta)’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이 기업에서 비용 지출 흐름 관리와 송금 실수 방지 등의 편의성을 갖춘 지급 요청 관리 기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볼타가 새롭게 출시한 지급 요청 기능은 기존 비효율적인 지출결의서를 혁신하여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미 다수의 기업이 전사 도입하여 기업의 모든 지출에 대한 요청, 승인, 이체가 볼타를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출 흐름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경비 지출 현황의 직관적 파악과 투명한 기록 관리에 편리하다.
기존 지출결의서는 단순히 계좌번호를 적는 방식이기에 오타로 인한 송금 실수가 발생하고, 재무팀이 계좌 정보를 여러 번 검증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볼타의 지급 요청 기능은 임직원이 지급 요청을 작성함과 동시에 계좌번호와 예금주 정보를 자동으로 인증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비용의 용도에 따라 지급 요청서 양식을 만들 수 있고, 비용, 회계, 프로젝트 등에 사용되는 예산을 생성하여 체계적인 비용 지출 관리를 할 수 있다. 지출 예산의 한도를 미리 설정해 둘 수 있어, 지급 요청된 비용을 설정한 예산 한도 내에서 자동으로 통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지출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계획된 예산 사용이 가능해진다.
볼타는 기업의 매입세금계산서 데이터를 가져와 처리하고, 계좌의 출금 내역을 자동으로 매칭하는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AI를 접목하여 임직원이 지출 결의를 수기로 작성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완성해 주는 기능을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볼타는 창업 초기부터 기업의 재무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다수의 고객 요청으로 지급 요청 기능을 출시했다”면서 “기업이 지출결의 업무를 위해 두꺼운 매뉴얼을 작성하고,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재무팀의 업무가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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