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내 긍정적인 양육 문화와 환경 확산을 위해 '양육 여정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저출생, 지역소멸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부산관광공사(BTO)는 저출생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희망 가능한 BTO, 함께하는 BTO 프로젝트'를 올 4분기 중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민-관 기관들과 함께 양육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수요자 맞춤형 출산 장려 사업인 '임산부 동백전' 도입을 추진한다. 또 적절한 부산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맞춤형 공모사업에 대한 공고를 조만간 낼 계획이다. 또 내달 9일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행사 '긍정양육콘서트, 多가치 자람'을 지원하며, 이어 '아이와 부모의 양육 여정 콘서트'를 기획해 올 연말께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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