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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3시간 째 진화 중

인명 피해 확인 안 돼

울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3시간 째 진화 중
25일 오전 5시 7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공단 내 한 자동차부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5일 오전 5시 7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공단 내 한 자동차부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동차 부품 생산용 로봇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7대와 인원 62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공장 건물 지붕 붕괴 우려가 있어 내부 진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며, 소방관들이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외부에서 방수 작업 중이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끝난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3시간 째 진화 중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