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야외광장에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포스터.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육아 인식개선 및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이자 공감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이번 캠페인은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유명인(셀럽)·육아멘토 강연,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1일 오후 1시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강연은 조선미 교수와 신애라 배우 맡고, 구채희 유튜버와 유정임 작가의 '오픈 토크쇼' 등이 마련돼 출산·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어린이 인형극, 아이행복 코스튬퍼레이드, 야외 어린이 그림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출산·육아·교육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사전참여 접수를 진행 중이며 행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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