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동명대 본관에서 13개 팀 결선 무대
동명대는 11월 2일 제1회 동명대 총장상 중고교 밴드대전 결선 무대를 대학 음악홀에서 펼친다. 동명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명대는 오는 11월 2일 개최 예정인 제1회 동명대 총장상 중고교 밴드대전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 진출팀 13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까지 접수자는 총 190여명에 육박했다. 이들은 다양한 음악적 열정과 개성 넘치는 합주 영상을 제작한 후 제출했고, 내외부 심사위원들이 창의력, 난이도, 가창력, 편곡 연주력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결선 진출자(그룹명-학교명)는 심상-경원고, 정효진밴드-부산문화여고, LP밴드-부산예빛학교, CKC-부산공고, OY밴드-부산국제영화고, Fluffness-부산경남고, 포카리-웅상고, 지상최강밴드-김해경원고, 시간의청춘들-진주동명고, 드림하이-김해경원고, 딜레마밴드-고성음악고, 시선-함양여중, JX밴드-부산영상예술고 등이다.
이들은 11월 2일 동명대 본관 음악홀의 라이브 결선 무대에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부울경 발전에 젊은 문화예술인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동명대가 젊고 활기찬 공연과 예술가를 발굴하는데, 이번 대전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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