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와 (주)엠아티 관계자들이 산학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명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명대(총장 전호환)가 ㈜엠아이티(대표이사 민병수)와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교육 프로그램 시연회를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주)엠아이티 또, 해당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장비를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에 기증,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민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응급의료 교육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장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중증도 분류 훈련을 보다 현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XR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이론적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상황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 응급구조학과는 XR 기술을 통한 실습 교육을 선도하며, 미래 응급구조 분야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엠아이티는 XR 기술을 활용한 응급의료 교육 외에도 다양한 의료 및 안전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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