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이 대학 호텔제과제빵과 재학생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마지팬, 슈가크래프트, 초콜릿 공예 등 여러 종목에 출전,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8명(권나윤·김은채·박은주·손지우·우나경·이경은·임수연·추연희 학생), 은상 4명(박민주·송경민·송예림·양인모 학생)을 비롯해, 권나윤·우나경·조현화·손예희·손지우 학생팀이 국회의원상을, 김은채·임수연 학생팀이 부산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대학 최정수 호텔제과제빵학과장은 “규모 있는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졸업 후에도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은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참여하는 대회로, 재학생들의 역량과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기술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행사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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