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2023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시설 공격과 관련해 "현지 교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상황 악화에 대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실로부터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에 국가안보실은 인성환 제2차장 주관으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안보상황점검회의에는 인 차장,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김준표 주이란대사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범정부차원에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면서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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