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마실파크골프와 업무협약 체결
실내 대형 파크 골프 & 스크린 입점 계획
대구백화점이 지난 25일 대백프라자 커뮤니티룸에서 스크린 파크 골프 국내 1위 업체인 마실파크골프와 '파크 골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백화점 제공
스크린 파크 골프. 대구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굿 샷!."
'앞으로는 백화점에서 파크 골프 즐기세요!'
대구백화점은 지난 25일 대백프라자 커뮤니티룸에서 스크린 파크 골프 국내 1위 업체인 ㈜마실파크골프와 '파크 골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크 골프에 대한 지역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 내 파크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황우교 대백프라자 점장은 "대형 유통점포 중 전국 최초로 파크 골프 및 스크린 경기장을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전국에서 파크 골프 취미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 대구경북으로 알고 있으며, 파크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고객층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이에 맞는 차별화된 문화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대백프라자는 마실파크골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파크 골프 체험형 매장 유치와 '어울마당' 등 시니어 용품 전문매장과 공동 프로모션 등 지역의 중장년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백프라자는 오는 2025년 2월 10층에 스크린 파크 골프 20여석을 비롯해 실내 미니 파크 골프장, 파크 골프 용품숍 등 500평 규모의 관련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입문자 및 동호회를 위한 파크 골프 아카데미를 동시에 운영을 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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