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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에서 감상하는 오페라 진수

여행 중 만나는 오페라의 매력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진 성악가들이 다채로운 공연 선봬

대구국제공항에서 감상하는 오페라 진수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이 지난 25일 대구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오페라 축제를 감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25일 대구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오페라 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오페라축제와 협력해 진행된 행사다. 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오페라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성열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대구국제공항은 여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문화경험을 통해 여객들이 공항에 웃으며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신진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감동적인 음색과 열정적인 공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 후 여객들은 "공항에서 오페라를 감상해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면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