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위성영상 활용 새싹연구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동아대 미래에너지공학전공 학부생팀. 동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공과대학 미래에너지공학전공 학부생 연구팀이 ‘2024 위성영상 활용 새싹연구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8일 동아대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사)대한원격탐사학회와 ㈜에스아이아이에스가 공동 주최한 전국 대학생 연구 공모전으로, 우리나라의 다목적 실용위성 영상 활용 분야 확대와 차세대 원격탐사 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아대 미래에너지공학전공 4학년 박주현, 강민경, 최현진 학생 팀이 수상한 연구 주제는 ‘다중센서 고해상도 광학 위성영상 및 딥러닝 기법 활용 대형 해양포유류 개체 탐지’다.
이들은 고해상도 위성영상과 딥러닝 기반 객체탐지 기술을 접목, 코끼리물범 탐지 및 개체수 산정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장인 박주현 학생은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해주신 지도교수님과 연구 기회 및 위성영상을 제공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격탐사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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