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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5대 지주 첫 책무구조도 제출

신한금융지주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책무구조도를 내는 것은 신한금융이 처음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무구조도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지주와 은행 모두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책무구조도는 횡령 등 금융사고 발생시 금융사 임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제도다. 지난 7월 시행된 지배구조법에 따라 은행과 금융지주는 늦어도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