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음식 레시피 시즌2 시식회에서 공개된 12첩 반상 요리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9일 오후 영도구 라발스호텔 볼레로홀에서 '부산음식(B-FOOD)레시피' 시즌2 공개 시식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시식회는 시가 지난 7월 개발된 부산음식 레시피 시즌2의 완성작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시즌2에선 반상형 구성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식재료와 이야기를 반영한 요리가 탄생했다.
지난 3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씨를 포함한 미식 전문가와 분야별 셰프 등 5명으로 구성된 조리법 개발팀을 꾸렸다.
식재료 현장 조사, 사례연구를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조리법 개발, 합동 테스트, 내부 시식·평가 단계를 거쳐 지난 7월 말 조리법 25종을 완성했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25종의 조리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SNS 등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행사장, 호텔, 외식업소 등에서 맛볼 수 있도록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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