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달리기와 기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기브 앤 런(GIVE & RUN) 2024'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성한 모금액이 전달된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신한카드 사내 러닝 동호회 이두형 회장(왼쪽)과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박준경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달리기와 기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기브 앤 런(GIVE & RUN) 2024'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행사다. 임직원이 캠페인 기간 자율적으로 달리고 기록을 합산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를 진행한다.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임직원 150여명이 합산 거리 7276㎞를 달성해 총 900만원을 모금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함께 회사에서 지원한 후원금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은 534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던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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