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1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서포터즈(지원단) 발대식’을 열어 성공적인 정부 박람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진다.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박람회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민간 혁신 사례와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광주광역시 관계자 및 홍보 크리에이터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 기자단, ▲공공기관 소속 유튜버, ▲관련 학과 대학생(홍보·AI 학과 등), ▲개인 크리에이터 등 민·관 크리에이터 7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정부 박람회를 홍보한다.
특히, 공공기관 소속 크리에이터로 ‘구립도서관 책정원’ 영상으로 큰 관심을 받은 광주광역시 동구청의 장주영 미디어소통팀장과, ‘제1회 서울홍보 유튜버 선발 대회(서튜버)’ 최종 우승자 정규현 주무관이 참여한다.
행안부는 박람회 기간에 서포터즈가 만든 홍보 콘텐츠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지속 상영하고 향후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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