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이 오는 3일(현지시간) 일광시간절약제(서머타임)가 해제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미 동부와 한국의 시간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확대된다. EPA 연합
미국의 일광시간절약제(서머타임)가 오는 3일(현지시간) 해제된다.
미국 동부와 한국의 시간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벌어진다.
뉴욕 증시 마감 시각도 한국 시각으로 새벽 5시에서 오전 6시로 1시간 늦어진다.
미국은 2005년 통과된 에너지정책법(EPA)에 따라 미년 3월 두 번째 일요일에 서머타임을 시작해 11월 첫 일요일에 이를 해제한다.
서머타임을 시작하면 시간이 한 시간 빨라져 시작 당일 취침 시간을 한 시간 손해 본다.
그러나 서머타임이 해제되는 날은 시침을 한 시간 앞으로 다시 돌리기 때문에 같은 시각에 일어나도 평소보다 한 시간 더 잘 수 있다.
미국에서는 3일 새벽 2시에 시간이 한 시간 앞으로 되돌아가 새벽 1시가 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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