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진흥과 교통문화 발전 위해 협력키로
문화예술인 권익 신장과 창작환경 조성 위한 문화 관련 협력사업 전개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왼쪽 네번째)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원장(다섯번째)이 지난 1일 대구교통공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교통공사가 지역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시민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발 및 시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과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일 공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시민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발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발굴 △문화예술인의 권익 신장과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문예진흥원의 박순태 원장은 "대구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공사의 인프라와 문화예술 전문성을 보유한 문예진흥원의 업무역량을 한 데 모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지역 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예진흥원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이 계기가 된 이번 협약은 대구 교통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두 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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