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중구청장,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 기증식 참석
4일 울산종갓집도서관 열린마루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롯데재단 북드림 도서 기증식’이 열렸다. 울산 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롯데재단이 울산종갓집도서관에 2000만원 상당의 도서 1047권을 기증했다.
울산 중구는 4일 울산종갓집도서관 열린마루에서 ‘롯데재단 북드림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된 책은 문학·사회·과학·역사 등 다양한 갈래의 신간 도서다.
롯데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북드림 사업을 운영하며 전국의 초·중·고교와 공공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중구는 이번 도서 지원을 기념해 열린마루 내 벽면 서가에 ‘롯데재단 북드림 희망나눔 서가’라는 이름을 붙이고, 해당 서가에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얼굴이 새겨진 동판을 설치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에 맞춰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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