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앞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부산지방국세청은 5일 미래 세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세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까지 총 23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돼 예비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총 6개 팀(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이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재정수입 확보, 공정세정 구현, 근무환경·조직문화 개선이라는 권장주제와 기타 자유주제로 발표를 했다.
최우수상은 럭키비키(징세송무국), 우수상은 진주드림(진주세무서), 세(稅)로운 발견(조사1국) 나머지 3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위3팀은 본청이 주관하는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동일 청장 수상자들에게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고, 납세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국세행정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