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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여성벤처협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부울경여성벤처협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지난 6일 (사)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회장 전혜정)가 주최한 '제1회 K-여성벤처인 육성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회장 전혜정)는 지난 6일 '제1회 K-여성벤처인 육성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렸다.

부산지역 예비 여성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창업 활성화와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성 창업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청 등의 기관은 물론 여성벤처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했다.

예심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들은 접전 끝에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부산시장상은 브로콜리 줄기에서 원료를 추출해 영양제를 개발한 브로코스(하현주)에게 돌아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오아시스(김민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은 제이마스(김민아),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에 착송(김희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에 예비(박경희), 부울경여성벤처협회장상은 브레인케어(이현송)가 수상했다.

전혜정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의욕적으로 출발한 이번 경진대회가 올해 1회를 시작으로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해 부산지역의 우수한 여성 벤처인을 발굴하는 창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자들의 상금은 부울경여성벤처협회에 소속된 여성CEO들이 후배 여성창업가 양성을 위한 아나바다를 통해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