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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충청 매력알렸다"...충청권관광진흥協, 대만 현지서 관광홍보

타이베이 국제여전 참가…여행업계 대상 상담·마케팅 등

"대만에 충청 매력알렸다"...충청권관광진흥協, 대만 현지서 관광홍보
지난 1∼4일 대만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 행사장내 충청권 4개 시도 홍보부스 모습.
[파이낸셜뉴스]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4일 대만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지난해는 104개 국가·지역이 참여해 13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충청권 관광 홍보책자와 영상, 시도별 특색있는 홍보물품을 준비해 박람회에 참가한 여행사와 관람객들에게 배부하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대만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콜라·보마여행사 등 17개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충청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 소개하고 상품개발 협력을 위한 충청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안기은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국제여전은 대만 현지의 많은 여행사·언론사 등이 참가해 충청권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외국 여행객과 여행사에 충청을 알리고 여행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