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헬스케어는 AI 기반 근골격계 검진 장치 ‘4DEYE Dx’에 대한 키오스크 기반 자세평가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4DEYE Dx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키오스크 형식의 시스템으로, 설치가 용이하며 AI 센싱 기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정밀 검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4DEYE Dx는 잘못된 관절 움직임과 보상작용으로 인한 근골격계 문제를 정밀하게 검출하는 독자 기술을 탑재해 움직임과 자세뿐 아니라 기능적 장애까지 포괄적으로 분석하는 AI 엔진을 갖추고 있다. 이 기술은 실비보험 심사에 필요한 객관적 데이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급여 및 비급여 수가로 청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YM헬스케어는 이전에도 ‘3차원 움직임 검사 기반 근골격계 운동손상 및 자세 이상 평가 분석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자세와 움직임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 위험 요소를 다각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DEYE Dx는 경기도 교육청 IT체육교실 및 청소년 체형 불균형 예방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학교에 설치되며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실에도 설치가 가능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의 근골격계 검진과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4DEYE Dx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인증과 근골격계 검진 의료기기로서의 인증을 받아 의료 환경에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SYM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기술창업지원사업인 TIPS와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수의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또한 AI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 ‘4DEYE DTx’를 개발하고 있어,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재활 처방을 제공하며 의료 효율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SYM헬스케어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하여 연구 인프라와 투자 유치, 기술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4DEYE Dx를 비롯한 혁신적인 근골격계 건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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