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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학수능일, 은행 오전 10시부터 영업한다

시험일 아침 교통 수요 급증에
은행 영업시간 10시~17시로 변경

14일 대학수능일, 은행 오전 10시부터 영업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계 경찰관들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에 투입될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은행연합회는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은행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원활한 교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시험일에 한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는 영업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해당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