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일 아침 교통 수요 급증에
은행 영업시간 10시~17시로 변경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계 경찰관들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에 투입될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은행연합회는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은행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원활한 교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시험일에 한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는 영업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해당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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