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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소형 난방 가전 어디서 살까

올 겨울 소형 난방 가전 어디서 살까
롯데홈쇼핑 모델이 소형 난방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고효율 소형 난방가전 판매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 겨울이 지난해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난방용품을 일찍부터 장만하려는 고객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난방가전 신상품을 전년 대비 한달가량 앞당겨 출시한 결과, 10월 난방가전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휴대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소형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욕실, 화장실 등에 간편하게 걸 수 있는 '바툼 욕실 온풍기'는 올해 10월 초에 선보여 한달 만에 7000세트가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영하권 한파가 예상되는 12월을 앞두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고효율 소형가전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오는 16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는 디자인 생활가전 브랜드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리플렉트 에코 히터'를 단독 론칭한다. 반사판을 활용한 복사열로 열기를 증폭시켜 200~400W의 저전력으로 높은 난방 효율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좌우 90도 회전 기능과 2.3kg의 가벼운 무게로 난방이 필요한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
휴대용 무선 온열기기 '잉코 포켓 온열찜질기'와 히터·온풍기·서큘레이터의 기능을 합친 '바툼 핫큘레이터 스노우맨 히터' 등도 선보인다.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월동대전' 특집전을 열고 가습기, 전기히터 등 계절가전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올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면서 집안 곳곳 이동하면서 활용하기 좋은 소형 난방가전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높은 난방 효율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좋은 차별화된 난방용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