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고창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고창군 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12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공동체 활동을 이어간 34개 마을주민과 19개 소규모공동체, 사회적경제 기업 10곳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마을과 공동체가 교류했다.
행사는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 △공예, 미술, 서예, 원예 등 활동 작품 전시 △라인댄스, 고고장구, 사교댄스 등 활동 공연 발표 △대동놀이(버나공연, 길쌈놀이) 등이 진행됐다.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되며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7회째를 맞이하는 ‘고창군 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급격한 고령화와 단절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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