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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주년 부산 대한적십자사 연차대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가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고 구호와 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국무총리상(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3명), 부산시장 표창(6명),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9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형준 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구호·봉사 활동을 하는 적십자사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적십자사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