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유회관 전경.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3일 오후 부산자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와 함께 '부산자유회관 외벽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자유회관 외벽리모델링 사업은 자유회관 전면부의 경관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회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총사업비 7억 80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착공해 전면부 외벽 디자인 특화, 균열 보수, 창틀 교체 등 노후화된 회관의 경관과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준공 기념식 후에는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설립 제58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부산자유회관은 1979년 개관해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에서 시의 위탁을 받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건물로, 시민 누구나 전시관 관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많은 시민이 부산자유회관을 방문해 자유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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