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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금은방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곧장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금은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30분께 익산 한 금은방에 혼자 있던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과 순금 등 5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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