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포스 오늘얼마 앱 내 식자재 구매 주문 화면 예시. CJ프레시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온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플랫폼 기업 등 외부 협력을 통해 잠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컨설팅의 일환인 외식 솔루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CJ프레시웨이는 포스(POS) 솔루션 기업 오케이포스와 협업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2022년 업무협약 체결 이래 식자재 주문 시스템 연동, 외식 브랜드 론칭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 외식시장 수요가 높은 품목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개발하고 독점 유통 브랜드 상품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인기 상품 기획전, 특가 프로모션 등 판촉 전략도 병행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경계가 옅어짐에 따라 기존 역량을 초월하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협업, 솔루션 역량 고도화 등 사업 모델 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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