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사옥. 파이낸셜뉴스 DB
[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5.8% 증가한 129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6.4% 증가한 1167억4000만원이었다.
BC카드 관계자는 "자체카드 사업 등 신규사업 성장 및 수익 개선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3·4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의 경우 28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583억원)보다 51%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충당금을 적립해둔 영향으로 올해는 신용손실충당금이 덜 적립돼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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