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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LINC 3.0 사업단 '콘텐츠분야 ICC협의회 특허셀럽캠프'서 최우수상

동서대 LINC 3.0 사업단 '콘텐츠분야 ICC협의회 특허셀럽캠프'서 최우수상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3.0 사업단(단장 황기현)은 최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경일대와 경성대, 대전대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콘텐츠분야 ICC협의회 특허셀럽캠프'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허셀럽캠프는 2021년부터 콘텐츠분야 ICC협의회(경일대, 대전대, 동국대, 동서대, 한림대, 호남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특허출원 프로세스를 직접 수행하며 창업가 정신 함양,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개념 정립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프에는 4개 대학에서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심화 학습을 통해 콘텐츠 분야에서 26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김송원(소프트웨어학과 3년) 동서대 학생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악기 연주 가이드 시스템 및 보조장비 구성'을 주제로 특허출원 아이템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송원 학생은 이전에도 지역사회공헌 대학연합(동서대, 경남대, 동국대, 고려대, 대전대, 한서대, 제주대, 호남대, 계명대, 한림대)에서 개최한 2024 지역사회혁신 생성형 AI 영상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일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제작한 영상물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현동(동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김송원 학생이 공공빅데이터 활용 기술(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다양한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해 기획한 프로젝트가 특허출원 아이템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광역시 9대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 간 공유 및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