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정책수당에 특화된 공공결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양사 간 업무협약식을 기념하는 모습. 사진=BC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한국조폐공사와 정부의 정책 효과를 제고할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정책에 특화된 공공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양 사는 내년 1월부터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수혜자는 보다 편리하고 익숙한 방법으로 정부 정책을 경험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수당 운영 효율화 등 정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결제 분야에 있어 양사 간 추가 시너지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사회적 편익 증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BC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부터 그린카드, K패스 등 정책 분야에 특화된 공공결제 인프라와 풍부한 노하우를 통해 정부로부터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조폐공사와 함께 카드형 공공결제 인프라를 통해 정부, 지자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편익 제고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C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의 가맹점(’24.6월 기준 346만개)과 40여년 간 축적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조폐공사가 수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함께 제공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해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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