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 고창군 아산면 한 농장에서 불이 나 119소방대가 진화에 나섰다. 전북소방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 한 농장에서 불이 나 염소 수백 마리가 폐사했다.
19일 오전 3시40분께 고창군 아산면 한 염소농장에서 화재가 났다.
이 불로 염소 300여 마리와 새끼염소 100여 마리가 불에 탔고, 사육장과 퇴비사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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