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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가 19일 진행한 청렴소통 간담회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19일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문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MZ세대 직원과 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만나 업무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렴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직원들은 편안한 소통을 위한 그룹게임 형식의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을 거친 뒤 햄버거, 피자 등을 함께 나누며 회사에 대한 고민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상임감사와 직원들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매뉴얼 정비 및 제도 효율화 방안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필요성 등 다양한 회사 개선.발전 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 상임감사는“젊은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고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렴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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