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와 강원테크노파크가 19일 공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개발공사와 강원테크노파크가 19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장기 개발 정책 및 사업 발굴 △도내 인프라 구축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원주시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