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 규모...기업당 최대 2억원, 최고 5.23%p 금리 감면
한전KPS<사진>가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대출금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한전KPS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한전KPS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대출금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성장 유망 기업을 위한 동반 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수출 유망 기업(G-PASS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과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 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금리 연 3.59%p 자동 감면 및 산업 분야에 따른 약 1.64%p(시중금리 등에 따라 변동 가능)까지 추가 감면 등 최고 5.23%p의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한전KPS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IBK기업은행 지점 창구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전체 대출 지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다.
한편 한전KPS는 이번 대출 지원 사업 이외에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창업벤처기업 육성 사업 △ESG경영 지원 사업 △기술·품질·안전 등 중소기업 임직원 역량 교육 지원 사업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중소기업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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