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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없는 루머" 알테오젠 장 초반 8%대 강세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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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없는 루머" 알테오젠 장 초반 8%대 강세 [특징주]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이 7거래일 만에 반등세로 전환했다. 그간 내림폭이 가팔랐다는 인식에 저점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증권가에서 최근 알테오젠의 주가 변동세가 ‘루머’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8.73% 오른 3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개장 직후 약 12% 상승했다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 15~22일 연일 내림세를 탔다. 지난주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과 2대 주주 주식 매도설, 매출 로열티 논란, 대규모 유상증자설 등 각종 루머가 쏟아지면서다. 지난 14일 44만원대이던 알테오젠 주가는 지난 22일 30만원선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키트루다3C는 3상을 성공했다.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조달은 호재로 판단한다”며 “2대주주는 오히려 지분을 늘렸고 특허는 할로자임이 침해했다. 진실이 없었으며 주가 회복세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