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부산 도시철도 부전역에서 적십자 봉사원들이 치매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 지하철 부전역에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도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치매 안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적십자 부산진구 봉사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치매 예방 수칙 및 운동법이 담긴 리플렛과 돋보기를 부산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원과 임직원 모두는 지난 7월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으며,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